11일 충주시에 따르면 강산하우징은 거푸집, 경량철골구조재, 이동식주택 등을 주생산품으로 하는 창업기업이다. 신니면 1만4926㎡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내년 7월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태산패키지는 특골판지박스, 칼라박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충주5산단 3106㎡ 부지에 42억 원을 투자해 내년 3월 공장을 짓고 가동에 들어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주의 미래먹거리를 위해서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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