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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앞두고 대전지역 각 업계 수능 마케팅 준비로 분주

2018-11-08기사 편집 2018-11-08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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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유통업계가 '수능 마케팅'에 분주하다.

추첨으로 금을 증정하거나 SNS를 통한 이벤트로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등 수험생 모시기에 한창이다.

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수능일인 오는 15일을 전후로 응원 선물 행사와 브랜드별 할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세이는 수험표를 지참하는 수험생 고객에게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상품별로 적게는 5%, 많게는 30% 수준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영화관도 수험생 고객 맞이를 위해 분주해지고 있다.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은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영화표를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매점 음식도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45% 가량 할인된다.

특히 롯데시네마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수험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9명에게 금 1돈 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CGV도 이에 버금가는 할인행사를 준비 중으로 수능일 전후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서구의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경주 지진으로 행사 기간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는 큰 차질 없이 행사가 진행돼 수험생 고객을 찾아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수험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르기 전 수능 마케팅에 나선 곳도 있다. 성심당은 카스텔라, 합격엿, 대전부르스떡 등으로 구성된 4가지 수능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지난해 상품과 다르게 모든 내용물을 성심당 제품으로 구성했다.

성심당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수능 전에도 많은 고객들이 몰린다"며 "곧 빼빼로데이까지 겹쳐 있어 이번 주말인 10일과 11일 고객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헬스장, 미용실 등도 이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할인행사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헬스장은 수험생에 한해 등록비를 50% 할인하고 선착순 10명에 한해 1 대 1 트레이닝을 10회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미용실 또한 커트, 파마 등 비용 할인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헬스장 관계자는 "수능 이후 면접 등 대학 진학을 위한 다음 단계를 위해 컨디션 조절과 체중 감량 등을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때문에 동종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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