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대입수능 당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수험생에게 무임수송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오는 15일 대입수능 당일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수험생에게 무임수송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오는 15일 진행되는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 대전도시철도가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당일 수능시험 응시생은 자신의 수험표를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임으로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다. 대전둔산여고 등 고사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 출구 번호와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엘리베이터, 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 예방을 위해 정비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장애 발생에도 대비한다.

수능일 아침에는 역무원 등 공사 직원이 특별 근무에 나선다. 애로사항이 있는 수험생들은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당일 이동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도착 시간이 정확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고사장 도착과 수능 시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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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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