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식전 행사로 볼매 난타팀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제12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식전 행사로 볼매 난타팀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제12회 음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회장 이성숙)와 한국농촌지도자음성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는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로 거듭나는 의지를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500여 명과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했고 생활개선회원과 농촌지도자의 단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볼매 난타팀(음성전통문화연구회)의 난타공연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개회식에는 음성군 농업발전과 두 단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 16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고,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회원 자녀 4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어 식후행사로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읍·면 대항 노래자랑과 신발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화합 경기가 진행돼 회원 간 결속과 화합을 다졌다.

이성숙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맞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음성 농산물 명품화, 살고 싶은 농촌 건설의 결의를 다지며 진정한 농업인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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