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청사전경.
서산소방서 청사전경.
[서산]서산소방서는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해 서산고등학교 등 5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있도록 △소방시설등의 작동가능여부 및 고장상태 확인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위치 진입로 파악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기능(외관)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점검한다.

교직원 등 시설관계자에 대해 화재예방, 초기대응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시험장 난방시설 등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교육도 병행한다.

류석윤 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발견되는 미비사항은 현지시정과 조치명령을 통해 시험일 전까지 보안조치 하고,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의 안전과 수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소방안전 및 경계 활동 등 대학수학능력 시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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