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곰두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손수 쓴 감사의 편지를 전해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편지에는 어린이들이 빨간 소방차와 불을 끄며 시민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그리면서 "불을 꺼주셔서 감사해요", "소방관 아저씨 사랑해요","우리를 지켜줘서 감사해요" 등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감사의 글을 담아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지친 소방관들을 활짝 웃게 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강한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모습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