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는 ㈜아라리오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다수인이 출입하는 대형백화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례소개를 시작으로 △화재시 행동요령 및 대피요령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3가지 안전수칙 △생명의 문 비상구의 중요성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소방차 길 터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동남소방서 관계자는 "대형백화점은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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