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부터 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서문동 사무처장이 제3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 회장은 1994년 학교법인 성암학원(이사장 이재식)에서 남서울대학교 개교 준비위원(사무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대학 발전을 견인해 왔다. 대전충청지역 사립대학교 사무처(국)장 협의회 회장과 한국대학법인 대전·충남북 대학법인 사무처(국)장 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는 각 대학 행정의 핵심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사무, 총무, 관리, 재무처(국)장들의 협의체로 전국 224개 대학이 가입해 대학교 관련 직능 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협의회다. 서문동 신임 회장은 2019년도 1년 동안 협의회의 발전과 대학에 제기되는 현안들을 논의 대응하며 대학 처(국)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협의회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서문동 회장은 "본 협의회의 조직 관리에 내실을 기하며 각종 세미나를 통해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대학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지역별 대학 간 협의회를 활성화함으로써 협의회가 대학의 각종 정보 교류의 장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아갈 예정"이라며 "지역별 회원대학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협의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무행정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 이미지로 대학 행정의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