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시정위원회는 민선7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한 아산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정책 및 시민과의 약속사업 등을 점검·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50명(5개 분과, 분과별 10명)으로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민 및 지원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해 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기한 내 아산시청 정책기획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E-mail(hk37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참여의지와 현장 활동 경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아산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위원회를 실질적인 소통기구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개모집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에 대한 부서추천을 병행해 총 120명 규모의 위원을 선정, 시민과 소통하는 수평적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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