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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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경찰서(서장 박찬규)는 지난 7일 저녁 부여군청, 엄마순찰대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합동으로 부여읍 일원 주류 판매업소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의 강력범죄 중 주취상태 범죄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언론보도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주취범죄 집중단속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주류 구입 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보호법위반 사범에 대한 강력단속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찬규 부여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보호법위반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를 비롯한 주류 판매업소 등 민간사업장도 동참하도록 하여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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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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