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바닷가로 해루질을 나갔던 2명이 연락이 끊겨 이들을 찾기 위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6일 23시 58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러 나가 연락이 두절된 남성 2명(A모씨· 69세·서산거주,B모씨·59세·평택거주)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 119 공동대응 요청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학암포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연락 두절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날이 밝자 태안해경, 서산소방, 서산시청, 서산 1대대 등 유관기관 수색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수색작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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