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생물권 필드과학센터와 국가장기생태연구 공동 수행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6일 일본 북해도대학교 북방생물권 필드과학센터와 국가장기생태연구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해도대학교 필드과학센터는 산림, 농업, 수생태 3개의 연구분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분야에서 7개의 연구림, 농장, 식물원과 16개의 산림, 해양, 담수 실험장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규모로 세계 최대의 일본장기생태연구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생태연구 분야의 연구 인력 교류, 공동연구, 공동심포지움, 기타 학술, 간행물 교류 등 연구 인프라의 상호지원과 연구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활발한 연구교류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양국간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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