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6일 군청 추사홀에서 2019년 1100년 역사를 맞아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하고 미래 예산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예산발전 미래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예산앙상블앤하모닉 공연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또 국토연구원 조판기 박사의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 정책과 예산군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강연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앞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고 정부 정책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군수는 "우리 예산군은 내년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로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내 최장의 예당호 출렁다리 개관 등 군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오늘과 같은 강연을 통해 예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의견을 공유해 나간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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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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