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용두천 복개구조물은 1987년 준공된 연장 2520m로 BOX형 구간 2409m, 마제형 구간 57m, 교량 구간 2개소에 54m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결함이 발생한 구간은 교량 구간 2개소로 위치는 명동 태양상사앞 교차로 및 화산동 화산교차로다.
결함내용은 현재 교량 상부구조의 철근 부식 및 백태, 콘크리트 열화 상태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결함을 확인한 즉시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즉시 보고 조치했으며 현재 정밀안전진단용역비를 확보해 지역 전문업체와 계약 후 점검 중에 있다.
문제된 교량 2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물관리 매뉴얼에 따라 시설물에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이 마무리 되는 다음달 중 교량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에 예산을 확보하해 전면 개량할 계획"이라며 "이번 구조물 교량 결함에 대한 조치를 즉시 실시하면서 예상되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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