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내포신도시 홍북읍 근린상업지역 내 보행자전용도로를 걷기 좋은 명품 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지역 보행자전용도로는 2014년 준공된 이후 건물 신축과 차량진입 등으로 보도블록이 훼손되면서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근린상업지역 내 보행자전용도로 구간에 이팝나무, 맥문동, 산철쭉 등의 수목을 식재하고, 경관조명 및 볼라드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근린상업지역 보행자전용도로 인근 노상 주차 공간 30면을 확보해 상가 및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주차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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