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등 5개 시·도 30여 개 업체 참여

오는 5일부터 10일 사이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어식백세 우리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5개 도 30개 생산자단체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서울광장(동편) 메인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열고, 무료 수산물 시식회와 우리 수산물 퀴즈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세종시 호수공원 인근에서 갈치, 고등어, 과메기, 우렁쉥이(멍게), 굴, 멸치, 김, 전복, 천일염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업인은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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