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하소동 복합건물 화재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 겨울철에는 우리 지역에 단 한 건의 화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에서 화재안전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

전단에는 △가스밸브 잠그기 △난방기구, 전열기 플러그 뽑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안하기 △옥내 소화기 비치하기 △화재예방 한 번 더 확인하기 △영업 전·후 화재위험물질(가연물) 정리정돈 △업소 내 비상구 상시 개방 △비상통로 및 피난계단의 적치물 제거 △스프링클러 및 방화셔터 수시 작동 점검 △노후 전열기구 및 전기설비 즉시 교체 사용 △영업장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민방위의 날에 수시 개최하는 화재예방훈련 등을 통해 화재예방 수칙이 일상생활화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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