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대청호 일원에서 열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흥진마을 억새숲길을 산책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해 10월 대청호 일원에서 열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흥진마을 억새숲길을 산책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부터 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대청댐 물문화관과 대청호 일원에서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교육관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에코힐링`을 주제로 탐방코스와 체험활동에 따라 3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A코스는 도자기 체험과 인문학 강의가 있는 생태습지탐방이 특징이며, B코스는 방아실 수생식물학습원의 환경교육과 가래울 마을의 수제초콜릿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C코스는 생태문화해설와 함께 습지탐방,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대청댐물문화관 견학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일 1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문의는 한국수자원공사(☎042(629)3427)로 하면 된다.

한편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시(동구, 대덕구)와 청주, 보은, 옥천에 걸쳐 220km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 생태문화 탐방길이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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