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6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2012년 5월 창단을 기점으로 올해 7년 째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다.
연주회는 윤상호 감독 연출 아래 기념식-연주회 순으로 이어지며 태극기휘날리며 OST, 인디아나 존스, 위풍당당행진곡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을 비롯해 임선규 지휘자, 김순영 성악가, 루이스 초이 뮤지컬 배우, 등이 함께 협연을 벌인다.
이날 열리는 연주회는 전 객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되며 무대 밖 외부홀에서는 재단 창립 70주년, 드림오케스트라 7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캠페인부스까지 마련된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단순히 `음악 연주회`를 넘어서 후원자를 비롯한 많은 대전 시민전체가 대전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들을 함께 응원하는 기회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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