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다음달 19일 시청 봉서홀에서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 미래상을 담은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 교통, 공원·녹지, 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 후 방청객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2035년 천안도시기본계획(안)으로 기존 1도심 11지역중심이던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 2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변경해 주발전축과 보조발전축을 설정하고 2035년까지 목표인구는 96만 명으로 계획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 의견을 모아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법정 계획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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