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쌀 단팥빵, 흑미롤케익 등 9종의 쌀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이성순 회장은 "쌀빵 교육을 받으며 쌀 소비 및 쌀 가공품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며"교육이 끝난 후에는 `사랑의 쌀빵 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쌀빵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활동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쌀빵 나눔 행사를 추진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품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돼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쌀 소비량은 현재 점차 감소해 2017년 기준 국민 1인당 62.5kg을 소비하는데, 이는 30년전 보다 50% 감소된 양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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