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힐링캠프`를 연다.

힐링캠프는 재기교육 사업의 일환인 3박 4일 합숙과정의 리마인드 교육프로그램이다. 취업 의사가 있는 만 69세 이하 소상공인이나 기(旣)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총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교육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한다.

공단은 재취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힐링 및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자기이해를 통한 직업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직업체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합숙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추천서가 발급되며, 수료자에 한해 1인당 45만 원의 전직장려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9일까지 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http://hope.sbiz.or.kr)를 통해 온라인 참가·접수를 할 수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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