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찾고 싶은 문화관광, 친환경 지역경제, 살맛나는 농업농촌, 함께하는 주민복지 등 45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련 법령의 부합 여부와 재원확보 방안 등을 검토한 뒤 4개 분야 32개 과제의 총 45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찾고 싶은 문화관광은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과 소백산 리프래시 리조트 유치,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국가지질 공원 등 9개 과제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친환경 지역경제는 사통발달 관광도로망 구축과 단양구경시장 야시장 조성,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지원,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10개 과제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살맛나는 농업농촌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설치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소 확대운영, 공동육묘장 설치,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 등 5개 과제 6개 사업이 진행된다.

함께하는 주민복지는 도립 단양의료원 건립과 효도수당 지급,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군정유공공무원 실적포상제 등 8개 과제 11개 사업이 확정됐다.

군 관계자는 "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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