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동산가격공시업무(개별공시지가)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7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토지특성 조사·산정의 적정성, 결정·공시의 적정성, 주민만족도 제고를 위한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홍보 등 19개 항목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다양한 방법의 주민 홍보,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등을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시지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토지이용 현황 불일치 자료를 조사, 정비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그 동안의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가 된다"며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지가의 조사, 산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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