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초등학교는 금왕읍 선돌메주농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답사 및 열린 학교 진로체험의 일환인 간편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통 고추장`을 만들고 있는 학생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금왕읍 선돌메주농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답사 및 열린 학교 진로체험의 일환인 간편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은 `전통 고추장`을 만들고 있는 학생 사진=무극초 제공
[음성]음성 무극초등학교는 금왕읍 선돌메주농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답사 및 열린 학교 진로체험의 일환인 간편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열린 학교 진로체험은 음성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 실현 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농장에서 우리 고장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고추장`과 `계량화된 재료로 고추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고추장을 만들며 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사회 시간에 공부한 우리 고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고추장을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우리 고장 답사 및 열린 학교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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