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주말마다 대전여자상업고를 방문해 2학년을 대상으로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 선발된 대전여상 재학생 29명은 관세법인 네오의 강사진들로부터 교육기간 중 FTA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확인서 작성, FTA사후검증 및 협정별 적발사례,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실습 등 24시간의 이론·실무교육을 받았다.

대전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론 및 실무교육은 물론, 다음달에는 대산항만 및 수출업체 현장학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FTA 및 수출입업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우수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