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오는 24-25일 대학 국제교류관에서 한·중·일 3개국 대학이 참여하는 `국제산학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련이공대학 왕보 학장과 이와테대학 요시가와 노부유키 부총장 등 해외대학에서 20여 명이 참가하며, 한밭대와 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24일 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세션별 주제발표와 교류행사를 갖고, 25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한다. 25일은 대덕연구개발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대전테크노파크를 둘러본다.

차동진 한밭대 산학협력단장은 "국제산학협력심포지엄을 통해 3개국 대학이 이어오고 있는 교류와 국제 산학협력은 각 나라, 각 대학의 장점을 서로 배우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라며 "한밭대는 스마트팩토리, 드론, 자율주행차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산학협력,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에서 3개국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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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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