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나라사랑보훈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묘소 돌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제3회 나라사랑보훈스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묘소 돌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이 제3회 4차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성료했다.

대전현충원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현충관에서 지역 청소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능기부 문화공연, 기념사진촬영,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호국공원을 구현하고 실천적인 나라사랑 정신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키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회까지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권율정 대전현충원장은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곳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