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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예측 국민 안전수호"

2018-10-22기사 편집 2018-10-22 15:12:15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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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상단 김태훈 대위 인터뷰

첨부사진1공군기상단 대위 김태훈. 사진=공군기상단 제공
"미세먼지 통합 예측, 방사능 확산예측 등으로 국민의 안전 수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김태훈(26)<사진> 수치예보연구실 수치예보개발관리담당 대위는 기상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공군기상단으로 2015년 12월 임관했다.

그는 "공군이 가진 기상에 대한 첨단 기술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공군 장교로 지원했다"며 "기상청의 업무에 필요한 역량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에 대한 관심을 군 복무 중에도 계발할 수 있겠다는 것이 공군 장교로 임관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다.

김 대위는 공군기상단 수치예보연구실에서 기술동향과 국내외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해 수치예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즉, 기상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기상 예보를 지원하는 임무다.

그는 또 항공작전기상 지원을 위해 부서 내의 24시간 수치예보체계 관리 및 대응 프로그램을 월 단위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업무도 함께 한다.

그가 날씨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전 직장의 영향이 컸다.

김 대위는 "입대 전 직장이었던 기상청에서 부임 첫 해에 맞닥뜨린 화두가 빅데이터였다"면서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제안한 정책제안을 문화재청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해줘 소기의 성과도 올렸다. 자연히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국민들의 생활을 얼마나 더 윤택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면서 군 입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김 대위는 공군 전 해군 장교로 입대하려고 했지만 기상청 근무 당시 공군 장교로 복무했던 직장 동료의 적극 추천으로 공군에 들어오게 됐다.

김 대위는 시간이 흐를 수록 공군기상단의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 지 몸소 느끼고 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수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나 방사능 등에 대한 예측도 공군기상단에서 좀 더 세밀하게 하고 있다. 기상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해상도 수치예보와 초단기 예경보체계까지 사명의식을 갖고 국민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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