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대소면 삼호리 벼 육묘장(삼호리 918) 인근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벼베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대소면 삼호리 벼 육묘장(삼호리 918) 인근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벼베기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순익) 위원 20여 명은 대소면 삼호리 벼 육묘장(삼호리 918) 인근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벼 수익금으로 대소장학회에 200만 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30포(4kg)를 기탁한데 이어 올해 수확한 벼 판매 수익금 역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유순익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 피는 것 역시 우리의 의무이며 지향점"이라며 "대소면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 우리 지역의 문화와 사회의 진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 대소면장은 "살기 좋은 대소면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살핌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회와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