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이 올해로 11년째를 맞으며 방문객 16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투어를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지난해 까지 총 16만 9682명이 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했다.

전통시장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의 관광객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35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 소비를 제천지역에서 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청풍호 유람선 탑승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안내와 해설도 해준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으로 지역의 매출증대 효과와 제천을 홍보하는 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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