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아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일선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와 복지 안전망 구축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286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나눔 문화를 주요 내용으로 다일복지재단의 최일도 대표가 특강을 실시했다.

아산시가 민·관 복지협업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복지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2년 4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해 현재 507명이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 이·통장 555명과 지난해 5월 구성된 복지반장 1798명이 사각지대 없는 아산형 복지체계마련을 위해 힘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아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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