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39분쯤 대전 서구 용두동 을지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

기숙사 남자 세탁실에 있는 건조기에서 시작된 불은 10여분 뒤인 오후 3시 50분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명이 연기를 마셔 을지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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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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