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음성`을 실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근무조를 편성해 AI와 구제역 특별 방역 근무에 매진하는 중에도 직원들은 금왕읍 유포리 농가에서 4018㎡ 인삼밭의 차광망 올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우 사육과 인삼, 벼 등을 재배하는 농가는 "농작물 수확에 인력이 부족해 인삼 차광망 걷기 작업이 늦어질까 걱정이었는데 농촌 일손을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택용 군 축산식품과장은 "농민의 땀이 결실을 보는 농작물 수확기에도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부녀자와 노약자 농가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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