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의 20만 1000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한다.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이외에 맞벌이 가구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상태 등도 조사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다음해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다음해 4월과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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