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마라톤 `한화종합연구소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체험부스`에서 대전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네일아트 봉사자들이 방문객들에게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서지영기자
지난 20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마라톤 `한화종합연구소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체험부스`에서 대전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네일아트 봉사자들이 방문객들에게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서지영기자
○…"토요일에 뛸 수 있는 마라톤 찾아왔어요"

마라톤을 사랑하지만 일요일엔 교회에 가느라 참가가 어려운 지역 교인들이 2018 충청마라톤을 찾았다.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대전 만년동 새로남교회 교인 10여명은 이날 충청마라톤에 참가했다. 교인들은 이날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부대행사들을 즐겼다. 이날 하프코스에 도전한 이상래(47)씨는 "교회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완주하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마라톤 뛰는 아빠를 응원하면서 네일아트도 받아요

2018 충청마라톤에는 마라톤 코스 외에도 다양한 행사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한화종합연구소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체험`부스에서는 대전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네일 아티스트들이 무료로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된 신청자가 부스 운영 1시간여 만에 모두 채워지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네일아트 체험에 참여한 김아영(12·여)씨는 "아빠가 마라톤을 하는 사이 엄마와 함께 네일아트 부스에서 무료료 네일아트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였고, 내년에도 가족들과 함께 오고싶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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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마라톤에 참가한 새로남교회 교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지영기자
20일 한화와 함께하는 2018 충청마라톤에 참가한 새로남교회 교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지영기자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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