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지난 19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는 지난 19일 아주자동차대학에서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보령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아주자동차대학에서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최초 출동부터 종료시까지 단계적 절차에 따른 각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재난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보령소방서, 시청, 보건소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10명, 장비 30대가 동원돼 아주자동차대학 강의동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사상자 및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김봉식 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관기관과의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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