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지난 19일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멘토- 멘티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8년도 충북권 및 세종시 멘토지역으로 선정돼 드림스타트 간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멘토 지역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성과 및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며, 충주시는 멘티 지역과 정보 교환, 우수사례 노하우 공유 등 충북지역 드림스타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워크숍은 충북지역 11개 시군과 세종시 드림스타트 실무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드림스타트 운영 우수사례 발표, 힐링 공예체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힐링공예체험과 실무자 간 화합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통해 충북지역 및 세종시 드림스타트 간 유대강화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실무자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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