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피싱 도시로 도약한다.

충주시는 최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루어낚시협회와 손잡고 스포츠피싱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찬구 한국루어낚시협회 회장, 최길수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피싱(Sports fishing)` 또는 `게임 피싱(Game fishing)`이라 불리는 루어낚시는 스포츠게임과 같이 정해진 규범이나 규칙 안에서 이루어지는 낚시이다.

그래서 루어낚시인은 피셔맨(fishman)이 아닌 앵글러(Angler)로 종종 불린다.

내륙의 바다로 명명되는 충주는 충주호, 한강, 달래강 등 물이 풍부한 도시이다.

이찬구 협회장은 "충주호는 전국 배스인들에게 최고의 경기장"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충주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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