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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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옥천군은 올해 공무원 공개경쟁시험에 합격한 신규 임용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혁신적인 공무원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임용 전 교육은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정식임용에 앞서 공직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을 견인한 능동적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부터 정식 새내기 공무원이 될 신규임용 예정자들은 설레는 기분과 희망찬 기대감을 갖고 이번 교육에 임했다.

첫날에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오심으로 표현해 고객만족 서비스 정신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이튿날에는 직장에서의 올바른 자세와 매너, 행정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개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뜻깊게 마무리 했다.

전 교육생은 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재종 군수는 "높은 경쟁력을 뚫고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며 "3일간 교육받으며 가진 초심을 잊지 말고 투명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한민국에서 일 제일 잘한다는 공무원이 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마친 50명 신규 임용예정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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