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개별공시지가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공시지가 업무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 등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노력, 이의신청 처리, 결정공시의 적정성 등 19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후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토지특성 전수조사와 지가산정 사전 검증제 운영, 공시지가 업무지원시스템 표준지 현장사진 등록 등의 시책 추진으로 업무의 정확성 확보와 투명한 지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가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앞으로도 공정한 지가산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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