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완공,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융합, 생산과정 실습 가능

코리아텍이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건축물을 신축한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지난 17일 교내에서 `코리아텍 스마트 팩토리(KOREATECH Smart Factory)` 기공식(사진)을 가졌다.

내년 2월 말 완공 예정인 스마트 팩토리는 건축면적 980.09㎡,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스마트 팩토리는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빅데이터·FMS(유연생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생산라인과 요소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모듈 실습공간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첨단 요소기술을 융합해 주문부터 자재검사, 조립·완제품 평가·포장·출하 등 일련의 생산과정에 대한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김기영 총장은 "코리아텍 스마트 팩토리는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라며 "학부·대학원·재직자 수업 및 실습공간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4차 산업 체험 실습장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할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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