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의원들이 대천항에 건설중인 수산물위판장 현대화시설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대천항에 건설중인 수산물위판장 현대화시설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보령시의회 제공
[보령]보령시의회는 제211회 임시회 중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추진 중이거나 완료 또는 계획된 사업장에 대해 사업추진시 발생 가능한 민원의 소지는 없는 지, 공사기간 내 완공여부 및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해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모두 13곳을 선별해 실시했다.

지난 16일 도로교통과에서 추진 중인 한내로터리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소미공원 조성사업,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수산물위판장 현대화시설 건립 신축공사, 보령요트경기장 부대시설 조성사업,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성주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7개소의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어 17일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및 고도처리사업, 수산종묘 배양장 운영현황,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 보령머드 고도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라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의견 등을 청취했다.

박금순 의장은 "이번 방문은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의원 모두 의욕적으로 심도 있게 점검했다"며 "안전관리 실태 및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및 문제점 등을 정밀히 파악해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장 방문 결과 문제점, 개선사항 등 제기된 의견들은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되어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집행기관에 이송한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