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감만족 가득한 축제를 준비, 관광객들을 발길을 잡는다.
사진은 죄측 상단부터 아라메길 단풍, 2017년 서산국화축제,  천수만 철새군무, 서산버드랜드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감만족 가득한 축제를 준비, 관광객들을 발길을 잡는다. 사진은 죄측 상단부터 아라메길 단풍, 2017년 서산국화축제, 천수만 철새군무, 서산버드랜드 전경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감만족 가득한 축제를 준비, 관광객들을 발길을 잡는다.

서산시 특산품인 어리굴젓을 소재로 한 `제4회 서산어리굴젓축제`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20-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전어와 주꾸미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어리굴젓 시식, 가요제, 불꽃 쇼,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됐다.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에서는 27-28일 이틀 간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 버스로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와 함께 숲체험, 생태놀이교실 등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부스도 눈길을 끈다.

특히 철새탐조투어는 내달 25일까지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서산시 고북면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21회서산국화축제`는 대형하트와 한반도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야외 전시와 국화 꽃 따기, 국화차·비누·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여기에 팔봉산과 서산아라메길의 단풍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탑승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40% 할인해 주며, 서산버드랜드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입장료가 각각 30%와 50%로 감면된다.

가을여행주간 여행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관광산업과(041(660)24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준비는 물론 시설 안전점검까지 마쳤다"며 "파란하늘과 오색빛깔 단풍이 유혹하는 가을을 맞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서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