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성(앞줄 왼쪽 세번째) 진흥원장이 `효경산책`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효문화진흥원 제공
장시성(앞줄 왼쪽 세번째) 진흥원장이 `효경산책`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효문화진흥원 제공
대전효문화진흥원은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효문화 공개강좌 `효경산책`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효경산책은 `고문효경`의 역주인 김덕균 효문화연구사업단장이 직접 강의를 맡았으며, 지난 3월 6일 `효경의 실마리`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간언의 효 간쟁장편`이 강의됐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총 22회 11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진흥원은 전체 강의의 3분의 2를 수강한 20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장시성 진흥원장은 "이번 강의를 바탕으로 대전시민이 효에 대한 제반지식을 많이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6일부터는 `논어산책`이라는 신규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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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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