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8일 유성구에 위치한 ㈜플랜아이 아로파홀에서 대전청년창업위원회 주관으로 `10월 선·후배 벤처기업인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청년창업자와 선배벤처기업 간 네트워킹 장으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기업인들을 비롯한 대전청년창업위원회 운영·전문·자문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전의 대표적 1인 창업 성공사례인 이명기 ㈜플랜아이 대표이사(대전청년창업위원회 위원장)의 기업가정신 초청특강이 진행된다. 또 창업 및 벤처기업 성장스토리 사례 발표와 벤처기업인, 창업전문가, 청년창업자 간 상호 교류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이 창업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습득으로 성공 창업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div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042(367)9709)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 대전청년창업위원회가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조성하는데 구심점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대덕특구, KAIST 등 기술창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2000개 스타트업 육성을 기조로 대전형 자생적 창업생태계 조성 계획을 내놓았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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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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