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주최로 제5회 서산태안 상공인 조찬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대전지검 서산지청 고은석 지청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정관희 기자
17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주최로 제5회 서산태안 상공인 조찬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대전지검 서산지청 고은석 지청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정관희 기자
[서산]서산상공회의소는 17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대전지검 서산지청 고은석 지청장 초청, 제5회 서산태안상공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고 지청장은 `산업안전 사고 예방과 검찰`을 주제로 기업들이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형사사건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을 설명 했다.

고 지청장은 "서산의 경우 대산읍에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그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경제적인 출혈도 문제지만 기업의 이미지 훼손도 큰 만큼 평소에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찬 간담회는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임원들과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김남선 서산세무서장, 안완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경상 회장은 "서산은 하늘·땅·바다·철길 등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 여건이 마련돼 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공인들이 될 수 있게 더욱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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