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충남 고3 수험생들에게 격려문과 함께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지금은 평소의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으로 수능시험 당일의 일과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최종 마무리를 잘 하고 무엇보다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는 오답 노트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점검하고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송시설 점검과 보수에 나섰다.

또 충남도과 충남지방경찰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및 전기안전, 소방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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