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육지와의 거리가 멀어 이·미용을 제때 하지 못했으나 보령발전본부의 봉사활동으로 이·미용을 깨끗이 할 수 있었으며, 말끔한 모습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했다.
복경종 마을 이장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데 보령발전본부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머리가 말끔해 졌다"며 "보령발전본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좋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발전본부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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