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러스사업단 '산학협력 페스티벌' 17일 개최

코리아텍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이규만)에서 17일 `2018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열리는 산학협력 페스티벌에는 가족회사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충청지역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오후 3시 개회식은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의 환영사와 코리아텍 가족회사인 (주)서연오토비전 전오환 대표의 축사에 이어 코리아텍 아이디어 옥션마켓 영상 시청 등이 이어진다. `2018 코리아텍 아이디어 옥션마켓` 행사에서는 지역 및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도출한 코리아텍의 공학설계아이디어 시제품(지역사회 기여형 3점, 산학연계형 17개 등)을 비롯, 충남대·선문대·한남대·한밭대 등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및 기술지주회사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기업 및 지자체의 모의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이뤄진다.

최우수상(코리아텍 총장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LINC+ 단장상)은 상금 70만 원, 장려상(다담인재양성센터장상)은 상금 4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4차 산업혁명 기술 포럼`에서는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그룹 석상옥 리더를 초청해 네이버랩스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종류의 로봇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코리아텍 김용재 교수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엠비덱스에 얽힌 여러 도전 과제 등을 소개한다.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융합, 자동차부품 등 3개 특성화분야에 3대 전략·6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충청 지역 사회 및 기업, 대학이 모여 기술사업화와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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